
● 호랑이(Tiger / 학명 : Panthera tigris)
- 특징 : 고양이과에 속하며 사자, 표범, 재규어와 근연속(Panthera)이다. 몸의 세로 줄무늬는 개체마다 특이적이며, 어느 정도의 위장 효과도 있어 숲이나 초원에서 눈에 띄지 않고 먹이에 접근할 수 있다. 한대에서 열대까지 분포되어 있어서 지방에 따라서 형태나 크기가 상당히 다르며 아종(亞種)으로 분류되어 있다. 고위도에 분포하는 개체일수록 체형이 크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며, 이러한 현상은 체형이 커질수록 두드러진다. 그래서 몸 크기와 무게 역시 편차가 심하다. 가장 큰 것은 시베리아 동쪽에 분포하는 시베리아호랑이로 길이가 최대 4m에 이른다. 몸무게는 시베리아 동쪽에 분포하는 시베리아호랑이는 최대 306kg에 이르지만, 수마트라 등 저위도 지역에 분포하는 호랑이들은 70~140kg으로 시베리아호랑이의 절반이 채 되지 못한다. 몸통은 길고 발은 비교적 짧고 코와 입끝의 폭이 좁다. 귀는 폭이 좁고 그 등면은 검은색이며 중앙에 크고 흰 얼룩점이 있다. 수컷은 암컷보다 크고 강한 턱과 긴 송곳니가 특징이다. 발톱의 발달이 좋고 특히 첫째, 즉 엄지발톱이 강력하다. 보통 때에는 발톱집 속에 넣어 둔다. 산림, 관목림, 덤불과 같은 곳에서 서식하며 물가에서 헤엄을 즐긴다. 단독으로 생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새끼를 키울 때에는 암·수와 새끼들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무리를 이룬다. 발정기가 되면 독특한 신음소리를 내며 늦은 가을에서 봄에 걸쳐서 교미가 이루어진다. 발정은 11월부터 2월까지에 많이 볼 수 있는데 수컷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수명은 야생 상태에서는 약 15년 정도이며 사육을 하면 약 20년 정도이다. 6종의 아종과 3종의 멸종종으로 분류한다. 돌연변이의 결과로, 백호가 태어나기도 한다. - 먹이 : 사슴이나 산양, 멧돼지, 토끼, 들쥐, 꿩 등이 주를 이루며 파충류도 잡아먹는다.
- 서식지 : 산림, 관목림, 덤불 등 - 분포지역 : 한대에서 열대 - 번식 : 임신기간은 대개 100∼110일이며 한배에 평균 2∼4마리를 낳는다. 보금자리는 바위그늘이나 동굴 같은 곳에 만든다. 새끼는 태어났을 때부터 줄무늬가 있으며 몸무게는 1kg 내외이다. 1∼2주 사이에 눈을 뜨고 4∼5주 후에 걷기 시작하며 약 3개월이면 젖을 뗀다. 1∼2년이면 독립하며 암컷은 3∼4년에 성숙한다. - 멸종위기등급 : 위기 |
<사진>
- 준 비 중 -
<웹툰보기>

